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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마스크가 바꾼 메이크업...눈과 입술 빛내주는 포인트 아이템 각광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8.1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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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시아·아떼·이니스프리·플린·숨37°...무더위 속 화사함 더해줄 포인트 메이크업 아이템 출시
- 순한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 얇고 고운 입자로 맑고 투명하게 발색
- 장시간 지속 테스트 완료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높은 습도와 땀으로 무거운 풀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워지면서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마스크에 묻어날 수 있는 피부 화장은 생략하거나 최대한 가볍게 연출하는 대신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에 코스메틱 업계는 순한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갖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티 이지 글리터 스틱' [사진=언리시아 제공]
'프리티 이지 글리터 스틱' [사진=언리시아 제공]

◆ 언리시아 '프리티 이지 글리터 스틱'...글리터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퀵 메이크업 아이템

비건 글리터 코스메틱 브랜드 언리시아는 '프리티 이지 글리터 스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글리터 연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 및 입문자도 쉽고 간편하게 메이크업할 수 있는 스틱형 글리터 제품이다. 일반적인 스틱 섀도우 제품과는 달리 오직 영롱한 글리터로만 압축된 유니크한 텍스처와 얇은 스틱 형태로 애교살과 같은 극소 부위에 더욱 편리하게 바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정력이 강해 물이나 땀에도 번짐 없이 오래도록 지속돼 어느 각도에서나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눈 두덩이나 애교살 부위에 제품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아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쇄골, 손 등 바디 메이크업에도 손쉽게 연출이 가능하다.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 [사진=LF 제공]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 [사진=아떼 제공]

◆ LF 아떼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무기 안료로 민감한 눈가에도 걱정 없이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와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 등 2종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동물성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권위 있는 비건 화장품 검증 기관인 프랑스의 '이브' 사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는 합성착색료로 쓰이는 타르계 색소 대신 안정성이 높은 무기 안료를 사용해 민감한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나뭇잎 모양으로 생긴 아치형 'V-리프(leaf)' 브러시가 속눈썹에 밀착돼 뿌리부터 힘있게 올려주며 볼륨감을 깨끗하게 연출해준다.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는 한쪽에는 브로우 펜슬이, 반대쪽에는 브로우 마스카라가 내장된 투인원(2in1) 아이템으로 브로우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시켜준다. 피지 조절 파우더를 함유해 뭉침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흑미, 검은깨, 검정콩, 블랙베리가 혼합된 식물성 추출물이 포함돼 눈썹 모근 영양에 도움을 준다. 용량은 펜슬 0.2g, 마스카라 2g이다.

'마이 컬러 팔레트 &마이 트윙클'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마이 컬러 팔레트 &마이 트윙클'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 이니스프리 '마이 컬러 팔레트 &마이 트윙클'...무드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

이니스프리는 아이 팔레트 '마이 컬러 팔레트'와 2가지 타입의 화려한 글리터 '마이 트윙클'을 선보였다. 마이 컬러 팔레트는 해가 뜨고 지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8가지 컬러를 담아낸 감성적인 무드의 아이 팔레트다. 매끈하고 보송한 컬러를 표현하는 매트 컬러와 특수 기술로 이중 코팅된 글리터 컬러가 무드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입자감이 고운 파우더가 눈가에 얇고 균일하게 펴 발려 여러 번 덧발라도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 트윙클은 빅 사이즈 육각 크리스탈 글리터 마이 트윙클[크리스탈] 2종과 젤리 텍스처 마이 트윙클[스타] 4종으로 총 6가지 컬러 구성이다. 크리스탈은 워터 타입 글리터가 건조함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밤 타입 글리터다. 스타는 투명감 있는 광택감으로 촉촉한 광을 연출하는 젤리 텍스처의 글리터다. 펄 날림 없이 보송하고 편안하게 마무리된다.

'일루션 코팅틴트' [사진=플린 제공]
'일루션 코팅틴트' [사진=플린 제공]

◆ 플린 '일루션 코팅틴트'...묻어나지 않는 초밀착 컬러 픽싱 립템 

코스메틱 색조 브랜드 플린은 '일루션 코팅틴트'의 새로운 라인 6종을 공개했다. 일루션 코팅틴트 307~312호는 지난 3월 출시되어 많은 화제를 모은 301~306호의 후속 작품으로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텍스쳐와 발색을 표현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MLBB 발색 텍스쳐를 구현한 일루션 코팅틴트는 자연스럽게 물드는 발색과 수분을 가득 머금은 수분 광택감이 특징이다. 

과즙 넘치는 퓨어 레드 ‘레드 커런트’, 싱그러운 레드 오렌지 컬러의 ‘클라우드 베리’, 상큼한 핑크 ‘핑크 레몬’, 차분한 장미 컬러의 ‘로즈 애플’, 달콤 씁쓸한 누드 베이지 ‘비터 스윗’, 짙은 여운을 남기는 브릭 컬러의 ‘엘더 베리’ 등 퍼스널 컬러와 취향을 고려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벨벳 파운데이션·립스틱' [사진=숨37° 제공]
'벨벳 파운데이션·립스틱' [사진=숨37° 제공]

◆ 숨37° '벨벳 파운데이션·립스틱'...한번 터치로도 오랜 시간 지속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의 럭셔리 라인 로시크숨마은 '벨벳 커버 파운데이션'과 '벨벳 립스틱'을 선보였다. 무더위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도 흐트러짐 없는 메이크업 제품이다.

로시크숨마 벨벳 커버 파운데이션은 초미세 피그먼트를 적용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은 없애고, 밀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볍게 숨쉬면서도 매끈한 피부결을 표현해준다. 또 24시간 커버 지속 테스트를 완료해 시간이 지나도 흐트러짐 없는 피부 바탕을 선사한다.

로시크숨마 벨벳 립스틱은 벨벳 질감의 텍스처가 부드럽게 입술을 감싸며 매트한 입술을 완성해준다. 12시간 컬러 지속 테스트를 완료, 한 번의 터치로도 입술에 착 붙는 컬러감이 묻어나 번짐없이 오랫동안 생기 있는 얼굴로 연출해준다. 대표 컬러 '03호 피치코랄'은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여름 메이크업을 표현하기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딥레드, 마젠타 핑크 등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6가지 컬러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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