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우·하큐·네케르·미샤·닥터올가·네오젠...환절기 '필마스크 시대' 피부 부담 줄인 뷰티템
- 건조한 날씨 속 당김없이 촉촉한 피부 유지
- 밀착 커버막으로 마스크 묻어남 최소화
- 천연 유래 원료로 피부 부담 최소화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본연의 피부를 강조하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절기 건조함을 개선하기 위한 저자극 클렌징을 시작으로 끈적임 없이 풍부한 영양감을 전달하는 보습 제품이 인기다. 피부가 약한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유래 성분도 주목받는다. 여기에 마스크 묻어남이 적어 오랜시간 깔끔하게 지속되는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자 코스메틱 업계는 마스크 착용 지속력 테스트, 마스크 묻어남 방지 테스트 등을 거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 플로우 '비자 진정 클렌징 폼'...오일수 함유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

애경산업의 스킨 케어 브랜드 '플로우(FFLOW)'는 진정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비자 진정 클렌징 폼'을 내놓았다. 플로우 비자 진정 클렌징 폼은 마데카소사이드, 병풀 추출물 등 6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진 플로우 카밍 케어 콤플렉스와 비자 나무씨 오일을 담아 클렌징은 물론 피부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플로우 비자 진정 클렌징 폼은 플로우의 독자 성분인 오일수를 함유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김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플로우 비자 진정 클렌징 폼은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으며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등 7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해 모공 속 미세먼지와 같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 하큐 '테티스 앰플'...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집중영양 앰플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인 하큐(HACCU)는 전남 완도의 해조류 추출물과 강원도 동해 해양심층수를 주원료로 한 '테티스 앰플'을 선보였다. 테티스 앰플은 주름개선과 미백 등의 기능성 제품으로 손상 피부보호와 영양 및 수분공급, 색소 침착 방지에 효과가 있어 스키 골프 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큐는 특히 닥터미성형외과와 피부과병원의 오랜 임상 연구성과를 적극 활용해 피부전문병원과 공동 연구로 만든 제품인 만큼 안정성과 효과면에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전남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해조류 추출물인 FUCO-D와 강원도 동해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만들었다. 완도 지역 FUCO-D는 신체 면역력 생성을 높여주는 황산기 함유량이 매우 높고, 동해 해양심층수는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 네케르 '네케르 에프엑스 쿠션 파운데이션'...바르는 즉시 얇고 균일하게 밀착

하이티어 메이크업 브랜드 '네케르(Neker)'는 바르는 즉시 균일하게 밀착되는 '네케르 에프엑스 쿠션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일반 구상 파우더와 달리 내부에서 빛의 확산을 강화한 X-Fine 기술을 파우더에 적용한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화사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고밀착 퍼프퍼프가 파운데이션을 흡수하지 않고 순간 밀착 커버막을 형성하여 묻어남을 최소화한다. 99.9% 항균 퍼프로 약하고 예민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네케르의 '에프엑스(FX)' 라인은 네케르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으로 수학의 fx 함수에서 특징을 따와 나다움을 찾아가는 MZ세대를 위한 여정을 의미한다. 

◆ 미샤 '매직쿠션 네오커버'...고분자 파우더로 끈적임 없이 윤기 있게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매직쿠션 네오커버'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답답하지 않고 얇게 발려 가벼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해외 선판매 후 현지 인기에 힘입어 국내서 정식 출시되는 최초의 미샤 제품으로 올 4월 일본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35만여 개가 판매됐다.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진주 추출물과 진주가루, 자개 파우더 성분, 고굴절률의 오일을 사용해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고분자 파우더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끈적임은 적고 오랜 시간 윤기 있는 피부로 표현된다. 색상은 21호 바닐라, 23호 샌드로 구성됐다.

◆ 닥터올가 '엔젤리노 베이비 라인'...천연 유래 원료 99%로 약해진 아기 피부 케어

닥터올가(Dr.Orga)는 천연 유래 성분을 가득 담은 스킨&바디케어 '엔젤리노 베이비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라인은 금잔화라고도 불리는 약용 식물인 ‘카렌듈라’를 베이스로 99% 이상의 천연 유래 원료를 담은 베이비 라인으로 워시, 로션, 수딩젤 3종으로 구성됐다. 

아기 화장품인 만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는 물론 잠재적 유해 성분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의 캐나다의 클린뷰티 ‘CertCLEAN’의 인증 및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천연 유래 성분 99%의 베이비 카렌듈라 수딩젤은 여리고 민감한 피부를 자극 없이 진정시켜주는 고수분 수딩젤로 히알루론산, 베타글루칸,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 장벽 강화를 도와준다.

특히 '엔젤리노 베이비 라인' 3종 중 먼저 베이비 카렌듈라 탑투토 버블 샴푸&워시는 천연 유래 성분 100%의 워시로 연약한 아기 세안부터, 샴푸와 바디워시까지 순하게 세정해 주는 올인원 워시 제품이다. 베이비 카렌듈라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시어버터, 호호바 오일, 달맞이꽃 오일을 함유한 천연 유래 성분 100%의 약산성 로션으로 쉽게 건조해지는 볼, 턱, 입술 주변에 발라주면 약해진 아기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 장벽 케어를 도와준다.

◆ 네오젠 '더마로지 더블 비타 드롭 인 세럼'...잡티와 속 보습을 한 번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네오젠(NEOGEN)'은 '네오젠 더마로지 더블 비타 드롭 인 세럼'을 출시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국내산 전남 고흥 유자와 경북 영천 탱자 추출물을 함유해 기미, 주근깨를 비롯한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자연에서 유래된 순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비타민 세럼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저분자, 중분자, 고분자 등 다양한 크기로 고루 배합된 8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촘촘히 수분을 채우는 밀도있는 보습 케어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 기준 알레르기 유발성분과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아우딘퓨처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임상테스트를 통해 사용 2주 후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10일 후 피부 속보습 개선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으며, 피부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