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모레퍼시픽 뷰티풀 라이프, '헤어살롱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진행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12.28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미용실 살롱에이와 협업해 매장 운영 코디네이터 육성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의 일환으로 '헤어살롱 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난 24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뷰티풀 라이프 공식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뷰티풀 라이프 공식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헤어살롱 코디네이터는 매장의 예약부터 고객 응대, 디지털 마케팅 등 살롱 전체를 운영하는 매니저 직군을 말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은 아모레퍼시픽과 헤어살롱 브랜드 '살롱에이' 소속의 전문가 그룹이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살롱에이는 헤어 디자이너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살롱에이의 이러한 나눔 철학에 공감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헤어살롱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진은 살롱에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했다. 강사진은 취약계층 여성을 세심히 고려해 개발된 직무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이 헤어살롱 전문 코디네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지원한다.

약 1개월 간의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살롱에이 및 헤어살롱 매장에서 인턴 및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3가지로 직무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헤어살롱 직무이론’, 현장의 실전 업무를 익히는 ‘살롱 매니지먼트’, 디지털 마케팅의 기본과 실전 감각을 기르는 ‘디지털 매니지먼트’로 이뤄져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여성들의 역량과 상황을 고려한 직무 개발을 시도하며 헤어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장 운영 노하우, 디지털 마케팅 등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관련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