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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각질 부각 없이 생기있는 입술 표현하는 립제품 '주목'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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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시에로코스메틱·니들리·임블리...생기 촉촉 입술 연출
- 장시간 밀착되는 컬러가 입술 온도에 맞춰  자연스럽게
- 풍부한 보습감으로 각질 진정
- 가벼운 텍스처로 매끈하게 마무리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많은 이들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피부가 얇은 입술은 겨울이 되면 성할 날이 없다. 이때 지나치게 매트한 제품을 바르면 입술 각질이 부각돼 보이거나 입술 주름이 도드라지는 등 오히려 입술의 단점이 눈에 띌 수 있다. 

이 경우 부드러운 텍스처로 입술에 녹아들어 각질을 정돈하는 보습감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립 컬러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생기 넘치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코스메틱 업계는 포인트 메이크업 용도와 함께 마스크를 수시로 쓰고 벗어도 묻어나지 않도록 '마스크 프루프' 기능을 겸한 립제품을 내놓아 주목을 받는다. 

헤라 'NEW 루즈홀릭'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라 'NEW 루즈홀릭'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헤라 'NEW 루즈홀릭'...스테디셀러의 변신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는 완전히 새로운 컬러와 패키지로 탈바꿈한 '뉴 루즈홀릭'을 선보였다. 2004년 출시 이후 헤라를 대표해온 제품인 루즈홀릭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기존의 뻔한 빨간색을 넘어 헤라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색상을 구현했다. 특히 한국 여성 피부 톤에 가장 잘 맞는 중채도 중심 색채로 구성, 어떤 색을 발라도 분위기 있는 룩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각기 다른 질감을 지닌 ‘루즈홀릭’과 ‘루즈홀릭 매트’ 2가지 종류다. ‘루즈홀릭’은 입술 속부터 올라온 듯한 은은한 광과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해준다. ‘루즈홀릭 매트’는 완벽히 밀착되는 컬러와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운 텍스쳐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 신규 컬러 3종' [사진=시에로코스메틱 제공]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 신규 컬러 3종' [사진=시에로코스메틱 제공]

◆ 시에로코스메틱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 신규 컬러 3종'...10가지 오일을 함유해 입술을 촉촉하게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 신규 컬러 3종을 선보였다. 새로 출시한 레트로 핑크, 에스닉 로즈, 보헤미안 브라운 컬러는 빈티지한 무드로 일상에서는 물론 분위기 있는 룩을 연출하기 적합하다.

입술 온도에 따라 반응하는 틴트 밤이 자연스럽게 컬러를 발색시켜 건강하고 혈색 있는 입술로 연출해주며 호호바에스터, 아르간커넬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등 보습력이 뛰어난 10가지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겨울철, 별도의 립 밤을 사용하지 않고도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슬리핑 립 마스크&틴트 립밤' [사진=니들리 제공]
'슬리핑 립 마스크&틴트 립밤' [사진=니들리 제공]

◆ 니들리 '슬리핑 립 마스크&틴트 립밤'...고보습 입술 전용 수면팩

미니멀 홈 에스테틱 브랜드 니들리가 겨울철 건조해진 입술 관리를 도와줄 '슬리핑 립 마스크'와 '틴트 립밤'을 출시했다. 슬리핑 립 마스크는 밤에 자는 동안 거칠어진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고보습 입술 전용 수면팩이다. 바이오유화 기술로 개발된 6종의 식물성 발효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감이 풍부하다. 알코올, 합성색소, 합성향료를 배합하지 않았으며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민감한 입술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틴트 립밤은 보습과 발색이 한번에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립밤 하나로 얼굴에 생기를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피부 pH에 따라 변하는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남녀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끈적이지 않고 입술 위에 촉촉히 발리는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호호바씨 오일과 시어버터로 촉촉함을 주는 것은 물론 SPF14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해 입술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마시멜로 틴트' [사진=임블리 제공]
'마시멜로 틴트' [사진=임블리 제공]

◆ 임블리 '마시멜로 틴트'... 가벼운 크림 텍스처가 잔주름 메워

임블리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가 '마시멜로 틴트'를 출시했다. 선명한 피그먼트가 입술에 밀착되어 얼룩 없이 선명하게 발색된다. 특히 가벼운 크림 텍스처가 입술의 미세한 잔주름을 메워 매끈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누디범(누디핑크)’, ‘오후4시에(베이지오렌지)’, ‘파리나잇(화사한 레드)’, ‘시크릿레드(리얼한 레드)’, ‘만나요우리(칠리레드)’, ‘핑크멘탈(핫핑크)’ 등 모두 6가지다. 블리블리는 마시멜로 틴트가 코팅 레이어 베이스로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 겨울철 입술 건조함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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