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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새학기 맞아 어린이 의류지원 캠페인 실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2.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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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보육원 아이들의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한 의류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서울후생원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약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봄 의류 제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관계자들이 유니클로가 전달한 새학기 의류지원 박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관계자들이 유니클로가 전달한 새학기 의류지원 박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들을 매장으로 초청해 쇼핑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 큰 어려움 겪었을 보육원 아이들이 다가오는 새학기를 보다 활기차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의류지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류지원을 계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봄 의류로 구성된 유니클로 어린이 의류 박스 [사진=유니클로 제공]
봄 의류로 구성된 유니클로 어린이 의류 박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10년 가까이 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보육원 어린이 쇼핑 이벤트 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비 지원사업 후원, 유기아동 지원캠페인 등 다방면의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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