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 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뮤(OIMU)'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놓았다.

뉴발란스 키즈는 오이뮤와 손잡고 맨투맨 세트, 리버시블 재킷 등 총 13종의 의류와 코디하기 좋은 액세서리(양말, 모자, 가방 등)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봄, 여름 상품으로 기획됐다. 봄 상품 콘셉트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다. 환경과 동물에 관심이 많은 오이뮤 브랜드와의 협업상품 인만큼 아이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뉴발란스 키즈의 파스텔 색감과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맨투맨 세트, 원피스, 데님, 리버시블 재킷 등이 새로 나왔다.

여름 상품 콘셉트는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하는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가 반팔 티셔츠, 시어서커 소재 셋업 상품들에 담겼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에는 기존에 뉴발란스 키즈에서 보지 못했던 데님까지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이뮤 특유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뉴발란스 키즈만의 감성이 만나 특별한 상품이 탄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