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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신혼여행 못간 21만 쌍 위해 '희망예약' 허니문 상품 23종 출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3.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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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희망예약, 이번엔 허니문입니다."

지난해 11월 23일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여행사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상영업을 개시해 예약자 1만7000명이라는 큰 호응을 얻은 참좋은여행이 2탄 허니문 편을 준비했다. 나라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트래블 버블과 백신여권 등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조만간 하늘길이 열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

참좋은여행은 총 23개의 허니문 상품을 내놓았다고 15일 밝혔다. 올 7월부터 출발 가능한 괌, 9월부터는 하와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인기 허니문 휴양지를 대상으로 했다.

참좋은여행이 '희망예약' 허니문 상품 23종을 선보인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참좋은여행이 '희망예약' 허니문 상품 23종을 선보인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예약 절차 및 환불 가능여부는 지난번 1차 희망예약과 동일하다. 예약금은 1인 1만원이며, 출발 불가 시 100% 환불, 여행 출발 여부는 양국 모두 자가 격리가 해제되고 우리 정부의 여행자제 권고가 해제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허니문 상품의 주 고객을 2020년 결혼한 신혼부부로 잡았다. 총 21만 쌍, 42만 명의 고객을 명확한 타깃으로 삼아 대부분 “코로나 끝나면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시 가자”고 약속했을 것이라는 점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참좋은여행 측은 결혼 1년 만에 떠나는 신혼여행이다 보니 기존 신혼여행과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며 이번 상품의 3가지 특징을 설명했다. 첫번째는 5일 이내의 슬림한 일정이다. 일반 허니문의 경우 월~금 5일의 경조휴가를 내고 앞뒤 주말을 붙여 10일 이상의 여행도 가능하지만, 1년만의 허니문은 연차휴가 밖에는 내지 못하는 상황. 주말을 붙여 최대 5일의 슬림한 일정으로 연차휴가를 2~3일만 내면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두번째는 가격 다이어트다. 일반 허니문은 결혼식 직후 떠나게 되므로 축의금 수입 등을 감안해 다소 먼 거리 고가의 상품을 선택하게 되지만, 1년만의 허니문은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을 고르게 마련. 가격 거품의 주요소인 전용 기사&가이드 및 의전 서비스, 플라워 데코 등을 빼고 공항↔리조트간 송영과 숙박, 항공만을 결합해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내놓은 것. 동남아는 100만원대 초반, 하와이 등 중거리는 100만원 후반에서 200만원대로 예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번째는 국내여행으로 무료 변경 가능이다. 코로나 종식이 예정보다 늦어져 예약한 날짜에 출발이 불가능해질 경우, 100% 환불을 받는다 해도 미리 내놓은 연차휴가를 철회하기는 힘든 상황. 이를 위해 출발이 불가할 경우에는 무료로 국내 최고급 신혼여행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여수, 남해, 제주 등 원하는 지역의 원하는 리조트를 지정할 수 있으며 벤츠 리무진 등을 이용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차액이 생길 경우 현금으로 환불도 된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허니문 예약자를 위해 추첨하여 경품도 증정하고 있는데 ‘허니문 베이비에게 미리 드리는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출발 시작일로부터 1년간 매달 10쌍을 추첨하여, 참좋은여행 가족회사인 유아용 유모차 카시트 전문업체 쁘레베베의 ‘오토폴딩 유모차 L1 매직’ 3대와 ‘페도라 인펀트 카시트’ 7대를 무료로 증정한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허니문 이벤트를 통해 2만명(1만 커플)의 예약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작년 11월 23일, 국내 여행사 최초로 코로나 이후 정상영업을 개시하여 당일 여행사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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