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짓는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049가구 규모로 GTX-C노선이 뚫리는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4월 양주신도시(옥정지구)에서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동, 전용 74·84㎡ 총 20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74㎡A 356가구 △전용 74㎡B 559가구 △전용 74㎡C 95가구 △전용 84㎡A 664가구 △전용 84㎡B 375가구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는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하는 GTX-C노선 사업이 작년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앞으로 조기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양주신도시에서도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지구 중간에 위치해 두 지역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각종 교육·교통·생활·문화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라는 게 우미건설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