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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치매 전문 기관 2곳에 안마의자 기증...사회적 책임 실천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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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바디프랜드가 또 한번의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는 치매 노인 전문 요양원 ‘은해사 포근한집’과 치매 전문 센터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등 2곳파라오Ⅱ, 팬텀Ⅱ 등 안마의자 제품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느라 피로를 호소하는 의료진, 요양보호사 등의 컨디션 관리를 돕고자 하는 각 기관들의 의지와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삼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바디프랜드의 뜻에 따라 성사됐다.

특히 바디프랜드가 기증한 안마의자 제품에는 메디컬R&D센터가 개발한 디지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인 이완 마사지 프로그램 호흡이완·이완훈련과 명상 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바디프랜드가 치매 노인 전문 요양원 ‘은해사 포근한집(좌측)’과 치매 전문 센터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민아란 실장은 “시니어의 스트레스를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치매, 인지기능 감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많다”라며, 스트레스 관리의 대표적인 방법인 명상, 요가, 마사지, 이완요법 등을 안마의자 프로그램에 접목, 궁극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실장은 해당 내용을 포함한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의 최신 연구결과를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3대 치매 포럼으로 꼽히는 ‘디멘시아포럼엑스(DFx)’에서 발표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증 드린 안마의자가 치매 환자분들 및 가족, 요양보호사, 의료진 등 어려운 시기에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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