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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주선 닮은 MPV '스타리아' 15일부터 본격 판매...스마트 모빌리티 방향성 제시
현대차, 우주선 닮은 MPV '스타리아' 15일부터 본격 판매...스마트 모빌리티 방향성 제시
  • 장용준 기자
  • 승인 2021.04.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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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우주선을 닮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첫 공개했다.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이 모델은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시하는 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스타리아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현대차의 MPV 스타리아가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고,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스타리아는 현대차가 22년만에 선보이는 MPV로,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인 차명은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처음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고,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을 구현했다.

옆면은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했는데,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전 모델 전 좌석에 3점식 시트 벨트와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스타리아는
현대차 스타리아는 이용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스타리아 라운지와 스타리아 투어러는 '후석 뷰'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후석(2∼4열) 탑승객을 볼 수 있다.

디젤과 LPG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PS(마력)과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과 10.8km/ℓ(자동)과 11.8km/ℓ(수동)의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를 갖췄고,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일반 모델 스타리아의 기본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부터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 9인승 3661만원부터다.

현대차는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스타리아의 국내 연간 판매 목표는 5만5000대, 해외 연간 판매 목표는 2만8000대라고 밝혔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체 판매 비중의 20∼30%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캠핑카와 리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여러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수소연료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전동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