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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비즈니스,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4.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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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경조사용 꽃과 사무실 간식을 ‘카카오T 비즈니스’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소망농원, 스낵포, 프레시코드 등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과 ‘카카오T 비즈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T ‘비즈니스 홈’에서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T 비즈니스’는 업무용 이동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상품과 편리한 교통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직장인들의 빠르고 편리한 업무용 이동을 돕고 교통비 정산에 드는 수고를 줄여주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으며 누적 3만곳 이상의 기업 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용 커머스 서비스는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들과 손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용 물품의 판매 및 배달을 카카오T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중개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병준 소망농원 대표(왼쪽부터), 이웅희 스낵포 대표, 유이경 프레시코드 이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15일부터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내 ‘비즈니스 홈’에서 간편하게 꽃·간식·건강 간편식(샐러드) 등의 상품을 주문하고, 교통비와 더불어 식대·경조사 비용 등 기업의 제반 복지비용을 한 번에 정산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기업 회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 청년 기업이 카카오T 비즈니스의 3만여 고객사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화훼전문업체 소망농원이 제공하는 ‘카카오T 비즈니스 꽃 배달’은 거래처, 임직원의 경조사, 영전 등으로 업무용 꽃 배달이 필요할 때 유용한 서비스로 고급 축하화환, 근조화환, 동양란, 서양란, 관엽식물 등을 꽃 배달 전용 차량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영업시간 기준 4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식 큐레이션 전문업체 스낵포와 함께하는 ‘카카오T 비즈니스 간식 배달’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임직원 취향에 맞는 인기 간식을 골라 사무실내에 배송·진열하고 재고 관리까지 책임져주는 서비스다. 카카오T 앱에서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 고객도 간단한 설문을 통해 나만의 맞춤 간식 박스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준비 중인 건강 간편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오는 5월 중 오픈될 예정이며, 향후 기업 회원의 수요에 따라 사무용품, 인쇄물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은 “카카오T 비즈니스가 업무용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물류와 상품의 이동에 이르기까지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이동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토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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