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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현역 국회의원 첫 코로나19 확진…의원 '음성 불패' 멈춘 여의도 초비상
이개호, 현역 국회의원 첫 코로나19 확진…의원 '음성 불패' 멈춘 여의도 초비상
  • 강성도 기자
  • 승인 2021.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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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의 '코로나19 음성 불패'가 멈춰서면서 여의도 정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개호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지만 추후 국회 일정은 차질이 예상된다. 

국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은 14일 수행비서가 확진 통보를 받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5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과 접촉한 인사들 중 위성곤 의원은 이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이개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사무처는 이날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소집, 이개호 의원실이 있는 국회 의원회관 7층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다음주주부터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등 일정이 잡혀 있어 셧다운 등 방역 대응 조치가 어떤 수위로 내려질지 주목된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8월 의원회관 행사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나면서 사흘간 본청 등 주요 건물을 모두 폐쇄했고, 한달 뒤에는 국회에 출입하는 한 언론사 기자가 국회 상주 인원 중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 본청과 소통관, 의원회관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