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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기아대책,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 기부’ 협약식...취약계층과 의료진 등 지원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4.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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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맘스터치가 총 5억원의 비용을 들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맘스터치는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협업하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고 있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에 위치한 기아대책 1층 로비에서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 및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에 참석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좌), 유튜버 쯔양, 맘스터치앤컴퍼니 김동전 대표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에 참석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좌), 유튜버 쯔양, 맘스터치앤컴퍼니 김동전 대표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이 맘스터치 신제품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천원씩 적립하는 형태로 마련된 기금을 포함하여 총 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결식아동 및 청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특히 맘스터치는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과 방송인 박명수 등과 함께, 코로나 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전국 곳곳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CSR캠페인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캐(부 캐릭터)로서 활약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와 자신의 본업인 먹방∙쿡방 채널로도 유명하지만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유튜버 쯔양이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오는 4~5월 중 박명수와 쯔양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할명수, 쯔양)과 방송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이 주도하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와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소비를 통해 신념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상의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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