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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어워즈' 첫 대상은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신동빈 회장 시상자로 나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4.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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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그룹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상을 주는 '롯데 어워즈'를 처음 개최했다. 첫 대상의 주인공으로 친환경 생수 ‘아이시스 ECO’를 출시한 롯데칠성음료의 생수지원팀이 선정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첫 '롯데 어워즈' 행사에 참석해 직접 시상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롯데그룹은 2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콘퍼런스A홀에서 '2021 롯데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 회장, BU(Business Unit) 고위 임원, 수상사 대표이사 및 팀원들이 참석했다.

‘롯데 어워즈’ 첫 대상의 주인공으로 친환경 생수 ‘아이시스 ECO’를 출시한 롯데칠성음료의 생수지원팀이 선정됐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 어워즈’ 첫 대상의 주인공으로 친환경 생수 ‘아이시스 ECO’를 출시한 롯데칠성음료의 생수지원팀이 선정됐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그동안 영업, 마케팅 등 직무별로 진행했던 개별 시상식을 통합해 롯데 어워즈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 상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롯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에 수여된다.

롯데 어워즈 대상은 롯데칠성음료 생수지원팀에 돌아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초 국내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생수 제품 ‘아이시스 ECO’를 발매하며 친환경 패키징 문화를 선도했다. 아이시스 ECO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에서 주최한 친환경 패키징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부 PC중합팀,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롯데렌탈 그린카의 브랜드파트는 최우수상을 탔다. 세 팀은 각 30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부 PC중합팀은 자체 촉매를 개발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던 촉매제의 수급 리스크를 해소했다. 또 생산 타워를 자체 설계하는 등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받았다. 롯데렌탈 그린카의 브랜드파트 등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앱 사용성을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은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자로 나선 신동빈 회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첫발을 내딛고 묵묵히 걸어온 여러분의 여정을 지켜봤다"며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과 동료를 믿고 치열하게 도전한 끝에, 새로운 변화를 일궈낸 여러분이 롯데의 자긍심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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