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금융보안원이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를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 개최하고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금융데이터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금융보안원은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를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신용평가뿐만 아니라 유통, 데이터 가공기업 등도 참여한다. 이때 데이터 상품·서비스 전시, 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한다. 

누구나 엑스포를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금융데이터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이번 엑스포와 향후 열릴 금융 데이터 경진대회를 안내하고, 사전신청자 중 300명을 대상으로 행사 종료 후 기프티콘 등 경품이 제공된다. 

엑스포에는 은행·증권·보험·카드·신용평가 등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주요 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등 총 12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사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BC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BGF리테일, 서치스다. 

금융보안원은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엑스포 참여 주요 기업과 함께 금융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달 11일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 개최와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는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모든 권역의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유통·정보통신·에너지 등 비금융회사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선도하는 데이터 종합 플랫폼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번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를 계기로 데이터 유통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데이터 경제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