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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서울시, 유기견 입양하면 1년간 보험 지원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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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DB손해보험이 서울시와 같이 유기견 입양 시 1년 동안 보험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16일부터 해당 사업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에서 진행돼 온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해야 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같이 보장한다. 

서울시 유기견 안심보험 [사진=DB손보 제공]
서울시 유기견 안심보험 [사진=DB손보 제공]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할 때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본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가입할 수 없다.
 
또 DB손해보험은 본 사업의 취지를 맞추기 위해 업무제휴협약(MOU)이 체결돼 있는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를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2018년 ‘프로미 반려동물보험’과 ‘프로미라이프 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출시한 이후 매년 펫보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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