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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323억원…내실경영 바탕 분기 최대실적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4.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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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JB금융지주는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323억원을 시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성장 및 저금리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성장세를 이어갔다.

JB금융지주가 전년 동기대비 37.1%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0% 및 그룹 연결 ROA 1.03%를 기록, 2년 연속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JB금융지주 전경 [사진=JB금융지주 제공]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대비 0.59%포인트 상승한 10.24%를 기록,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이후 두 자릿수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BIS비율(잠정) 역시 13.22%를 달성하여 전년 동기대비 0.27%포인트 상승했다. 바젤Ⅲ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바젤위원회가 대형 은행의 자본확충 기준을 강화하는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한 은행규제법이다.

아울러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 추진 결과로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0.24%포인트 개선된 0.67%, 연체율은 전년 동기대비 0.09%포인트 개선된 0.61%를 달성했다.

대손비용율(그룹기준) 역시 전년 동기대비 0.10%포인트 개선된 0.20%를 기록, 전반적인 자산건정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4.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저성장 및 저금리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28.8% 증가한 38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광주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521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JB자산운용은 1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JB우리캐피탈(연결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75.3% 증가한 4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그룹 이익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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