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현대차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57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것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412억원이며 전년 같은 기간의 246억원에 비해 약 67%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증권은 29일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를 내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57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31억원에 비해 72%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174억원)의 약 49%다. 당기순이익은 412억원이며 전년 같은 기간 246억원에 비해 약 67%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리테일 부문도 시장 호황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기자본투자(PI)부문도 기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 수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0% 늘어난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