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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이익 323억원...주류부문 흑자전환 주효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4.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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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주류부문 흑자전환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6%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53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6% 급증한 3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6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류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16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지난해 176억 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맥주와 와인제품 등이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호조로 이어져 매출액이 증가했고, 비용집행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영업이익 또한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3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223억 원을 기록했다. 주스, 생수 매출이 줄고 고정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의 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42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생수 매출은 4.3% 줄어든 36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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