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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분기 영업익 28.8% 증가...주택부문 호조에 전 부문 실적 개선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4.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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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라가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8%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부문 호조에 전 부문 실적 개선이 이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한라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52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8.8%, 38.8%씩 올랐다.

주택부문이 호조세를 보였고, 종속회사들도 양호한 매출을 올려 모든 부문에서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일부 준공현장에서 정산이익이 발생한 점, 혁신 활동에 따라 원가율이 낮아진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주잔고는 1분기말 기준 3조9000억원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신규 수주 증가로 향후 3~4년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자보상배율은 3배 이상으로 재무구조에서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라 측은 소규모 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성과 수익성 중심의 정비사업 수주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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