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카드가 ‘골프족’들을 위한 혜택이 모여있는 골프 특화 카드를 내놓는다. 이 카드는 다음달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애호가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골프 특화 카드인 ‘신한카드 라베(LABE)’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베’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의 줄임말이며 골프용어로 골퍼들의 생애 최저타를 기록하는 순간을 말한다.
이 카드는 골프관련 비용부담을 줄이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퍼들의 이동경로와 소비행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매년 3가지 기프트옵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할인(연 3회),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17만원, 연 1회),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20만원, 연 1회)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카드 이용에 따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준다. 국내 골프장 및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서 1500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요식업종과 모든 주유소 이용 금액도 15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외 전 가맹점 대상으로는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