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오는 6월부터 펼쳐진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CFS 인비테이셔널 2021’을 오는 6월 25일 유럽·중동-북아프리카와 7월 2일 아메리카 권역으로 나눠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각 권역별 상금을 5만달러(약 5500만원)씩 총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로 전년 대비 상금 규모가 약 167% 증가했다. 대회 일정은 유럽·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이 6월 25~27일, 아메리카 지역은 7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리그인 ‘CFEL 2021’(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 2021)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팀들이 권역별로 4팀씩 출전하게 된다. 대회 방식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눠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4팀이 서로 모두 겨뤄볼 수 있는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순위에 따른 스탭 래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펼쳐지고, 결승은 5선 3선승제로 열린다.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CFS 인비테이셔널 2021은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된다. CFS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를 통해 영어로, 유튜브 ‘Z8games’ 채널에서는 포르투갈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중국어 중계 채널은 추후에 공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