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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가평전투 기념식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4.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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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호주대사관과 함께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 70주년을 기념해 가평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 호주·뉴질랜드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제70주년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기념식’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가평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기념식에서 가평중∙고등학교 학생이 장학금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주한호주대사관과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에서 공동주관하고 국가보훈처 및 유엔군사사령부가 참가한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기념식’은 1951년 6.25전쟁 중 가평전투에 참전한 호주 및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국내 유일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본 기념식에 참가해, 가평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5년째 장학금을 전달 중이다.

김종선 페퍼저축은행의 마케팅 이사대우는 "가평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학생들이 참전용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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