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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필두 '강한 신작 트로이카'로 글로벌 공략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5.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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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게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재도약을 선언한 넷마블이 ‘제2의 나라’를 필두로 한 대형 IP(지식재산권)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유명 게임 IP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마블 IP를 활용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다양한 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올해 기대 신작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 IP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제2의 나라' 게임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3차원)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이 게임 세계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릭터 5종에도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를 부여했다. 특히 일종의 펫인 수십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전략의 다양성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함께 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킹덤’ 콘텐츠를 더해 이용자간 협력·경쟁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14일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이마젠 ‘우왕’을 증정하고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게임 소개를 비롯해 △연간 업데이트 계획 공유 △개발·서비스 상황을 포함한 상세 정보 공개 △참여형 공식방송 진행 계획, 그리고 제2의 나라만을 위한 서비스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오는 6월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하며, 5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게임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오픈월드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토르·아이언맨·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게임 스토리 작업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슈퍼 빌런에 대항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2020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게임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게임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19 지스타에서 첫 공개한 후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돼 직접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를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세븐나이츠2’가 보여준 넷마블 자체 IP 화력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굳혀나간다는 계산이다. 넷마블은 지난 3월 3일 티저 사이트를 열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올해 하반기 한국·일본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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