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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산단공, 중소 및 중견기업 수출촉진 업무협약 체결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5.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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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상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단공이 산업단지내 입주한 유망 수출기업(글로벌선도기업, 수출타깃기업, 스마트그린산단 기업, 국내복귀 기업 등)을 수은에 추천 △수은이 적격 기업에 대해 운영자금, 시설자금, R&D자금, M&A자금 등을 우대지원 △기업 정보 상호 제공 등이다.

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3일 수은 본점에서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상시 협력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사진=수은 제공]
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3일 수은 본점에서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상시 협력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사진=수은 제공]

글로벌선도기업은 산업단지내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혁신역량, 성장성 또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다. 올해 4월 현재 301개사다. 수출타깃기업은 산업단지내 입주한 수출초보기업 중에서 선정됐다. 올해 4월 현재 165개사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디지털·그린 뉴딜을 융합해 기존 산업단지를 에너지 소비효율화, 기업혁신 역량 제고, 친환경 제조가 가능한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올해 4월 현재 총 7개 산단을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지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은 산업단지 입주 유망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에 기반이 되는 기술·설비 확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유망 수출기업 정보 공유와 추천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이 수은의 우대 금융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단공은 수은이 하고 있는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수은이 지난 2009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을 시작했다. 수은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금융서비스 및 맞춤형 경영정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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