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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관악구 신림동에 제2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연다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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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KB금융그룹은 관악구, 서울대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인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두번째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 설립을 진행한다.

4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3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
오세정 서울대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3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강남에 있는 스타트업 협업공간에 이어, 관악구 신림동에 두번째 지원센터인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 설립을 진행한다. 현재 130평 규모 공간을 확보하고 다음달 개관을 목표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는 지역 내 초기 벤처·창업 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지식·연구 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스타트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핀테크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분야에서 독창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선발 기업에게는 1년간 입주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KB금융의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연구개발(R&D)공간, 정보, 네트워킹 기회도 지원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관악S밸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풍부한 창업 인프라, 서울대의 우수한 창업 인재와 연구 역량 등을 보유한 관악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며 “KB금융은 그간의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입주 기업의 기업가치를 놀라운 수준으로 스케일업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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