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TCFD' 가입...탄소배출량과 기후변화 리스크 적극 관리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5.0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 탄소배출량과 기후변화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TCFD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에 설립한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후변화 협의체다. 기후변화의 4대 핵심요소인 지배구조,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측정 기준 및 목표에 대한 정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DL이앤씨가 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TCFD의 정보공개 권고안은 최근 환경 정보관련 국제표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9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DL이앤씨 측은 2010년부터 매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배출량을 저감해왔으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8일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소저감 활동과 친환경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TCFD 서포터즈 가입은 DL이앤씨가 ESG 경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탄소저감, 기후변화와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관련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