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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264억…전년比 35.4% 감소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5.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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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네트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35%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K네트웍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75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SK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가운데서도 성장 사업인 홈케어(SK매직), 모빌리티(SK렌터카) 등 렌털 분야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광산기업 매각 자금 회수로 재무 안정성 강화와 추가 성장을 위한 재원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 CI. [사진=연합뉴스]

SK매직은 1분기에 비데,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렌털 누적 고객 205만명을 돌파했다. SK렌터카는 개인 장기 렌터카와 제주 중심 단기 렌털 서비스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신규폰 출시 효과를 거뒀으며, ICT 중고기기 유통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민팃’도 중고폰 ATM을 통해 월 7만대 규모의 휴대폰을 수거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의 성과를 냈다.

글로벌 사업과 호텔 사업은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된 상황에서 비용 효율성 및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 핵심 성장 영역인 렌털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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