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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지털 전환 강화…외부인재 영입·조직개편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5.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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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 경영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DT)에 힘을 싣기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과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를 통해 디지털 역량 집중 및 전문화, 디지털 고객 경험 강화, 디지털 신기술 사업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이 디지털 전환 완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그룹 DI추진단장(본부장)에 김진현 전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부장을 영입했다. 김본부장은 삼성화재에서 마케팅 기획·UX전략·데이터 분석 등 다방면의 디지털 사업을 총괄했다. 

우리은행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업다운뉴스]

외부 전문가 영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역량 집중을 통한 디지털은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DT추진단을 ‘디지털그룹’으로 격상했다. 또한 디지털 영역별 전문화된 업무수행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에 디지털금융단과 DI추진단을 구성해 각각 디지털금융과 신기술 영역을 담당한다.

DI추진단 내에는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관련 개발업무를 담당할 ‘D&A플랫폼부’와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을 발굴할 신기술연구팀을 신설했다. 앱 관련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뱅킹앱연구팀도 신설, 신기능 개발 및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부 전문가 영입과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한 디지털 전환,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 제공 및 디지털 신기술 경쟁우위 확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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