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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컨소시엄, 더 플레이스 콘셉트로 ‘마곡 서울식물원 명소화 민간사업’ 수주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5.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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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우미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마곡 서울식물원 명소화 민간사업을 수주했다. 더 플레이스라는 콘셉트로 마곡 카페거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안한 것이 선정의 이유가 됐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 부지 민간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 특별계획 내 DSP1, DSP2 상업·업무·문화·집회 시설 개발 사업이다.

연면적 3만7858㎡인 DSP1은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5만3408㎡인 DSP2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마곡 서울식물 서측 명소화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마곡 서울식물 서측 명소화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한림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설계는 에이엔유 건축사사무소가 담당했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 '더 플레이스'(The Play;ce)를 콘셉트로 '마곡 카페거리'를 조성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소화를 제안했다.

우미건설은 앞서 지난해 6월 동탄신도시에서 문을 연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 동탄'의 안정적 운영 능력이 이번 사업 수주의 디딤돌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림개발은 레이크꼬모동탄의 운영 법인이다.

우미건설은 '레이크꼬모 마곡'(예정)을 서울 식물원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이지스린'을 이달 내 출범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자회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와 우미건설이 각각 지분 40%를, 개별 임직원이 지분 20%를 갖는다. 초대 대표는 김정현 이지스자산운용 프로젝트금융투자부문 대표가 맡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기획·개발·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 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각종 대규모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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