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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국내 최초 우간다 영구 법인설립 인가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5.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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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새마을금고가 우간다에서 정식금융기관 영구적 지위를 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우간다 협동조합법에 의거해 이번 인가를 받은 새마을금고는 금융자립도(OSS) 지표 또한 100%를 초과하고 있다. 900%를 초과한 곳도 있을만큼 안정적 운영되고 있다. OSS는 금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새마을금고가 외부지원 없이 매년말 잉여금으로 회원 배당금 제공 및 적립금을 축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짤람바새마을금고 루베가 이사장이 영구법인 등록증을 들고 회원들과 자축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짤람바새마을금고 루베가 이사장이 영구법인 등록증을 들고 회원들과 자축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우간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770달러로 세계 170위 국가다. 우간다에서 만든 새마을금고의 성공적인 정착은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및 주 우간다 대사관의 협력과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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