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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시탭A7로 IPTV 본다…KT, '올레tv 탭'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5.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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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태블릿 PC로 KT의 IP(인터넷)TV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KT는 IP(인터넷)TV와 LTE(4G)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tv 탭’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tv 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A7’에 KT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이다. 올레tv 탭으로 KT의 프리미엄 와이파이(무선인터넷)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 채널 시청이 가능하며, 이동 시에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즌·키즈랜드·홈스쿨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 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레tv 탭을 개발했다.

모델이 KT가 10일 출시한 올레tv 탭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올레tv 탭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돌비 쿼드 스피커의 입체적인 음향 기술을 지원해 콘텐츠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704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 시 최대 5시간 30분 이용할 수 있어, 캠핑 등의 야외활동 시에는 가족이 함께 보는 캠핑용 TV로 손색없다.

올레tv 탭 단말 가격은 35만20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올레tv 고객은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800원(TV 에센스 3년 결합 시)에 IPTV를 이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ON’ 이상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의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기 원하는 경우 올레tv나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올레tv 탭은 태블릿과 셋톱박스 일체형으로 가입 후 설치기사 방문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매번 별도의 로그인 없이 앱만 터치하면 TV 시청이 가능하다.

KT는 올레tv 탭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거치대를 증정한다.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집안 어디서나 편안한 콘텐츠 시청을 도와준다. 올레tv 탭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레tv 탭을 선보였다”며 “세컨드 TV, 태블릿 PC, 키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등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로 모두 사용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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