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이달에 대우건설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정당계약 진행과 더불어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정당계약을 10~12일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분양한 1차 1400가구와 더해 총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84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21,078건의 청약접수를 받으며, 김해 역대 최고 1순위 청약접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 바 있다.
단지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도 진출하기 편한 위치에 들어선다. 또한 메가마트, 탑마트, 신세계백화점등이 인접한 거리에 있어 뛰어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규제지역을 넓혀가는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 내 공급하는 단지인데다 김해시 내 희소한 역세권 위치에 신세계백화점, 김해 여객터미널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이달 중에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사성도시개발이 시행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총 674가구로 구성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산업단지로, 향후 개발을 통해 주거․교육․문화가 결합된 배후복합도시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익산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스마트 클린 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특화 요소도 도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