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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14일 오픈...8월부터 입주 예정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5.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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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가 14일 오픈한다. 오는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14일 최소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8층, 총 84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69·84㎡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14일부터 오픈한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14일부터 오픈한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지난 2015년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공임대와 달리 입주 자격에 대한 제한이 적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된다. 특히,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는 것이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펜트리,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공간과 다목적 실내 체육관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작은 도서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계절용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 등도 갖췄다. 무인택배 시스템, 유아영화관, 입주민 독서실, 북카페 등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8월 입주 예정으로 인근 임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가 장점"이라며 "일반 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도 추첨제로 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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