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선언 및 추진전략 수립에 부응하고자 올해 환경보전업무계획을 수립했다. 기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용기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보는 정윤모 기보 이사장과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도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용기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용기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더 넓은 탄소흡수 숲을 조성해 저탄소 사회로 가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용기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국민들이 기보 홈페이지에서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쓰겠다는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보는 참여인원 수에 따라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만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로 준다.
기보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적극 부응코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전기차 도입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업무환경의 저탄소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 신 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녹색산업분야 보증지원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