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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중소 렌터카社 위한 종합 차량 관리 솔루션 구축...상생형 사업 모델 강화 지속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5.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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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SK렌터카가 렌터카 가격 비교 1등 앱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중소 렌터카 업체의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돕고자 힘을 합쳤다. SK렌터카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렌터카 본사에서 ‘렌터카用 스마트링크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와 홍성주 팀오투 대표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4년의 렌터카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가진 SK렌터카는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팀오투에서 개발한 차량관리 ERP 프로그램 ‘카모아 파트너스’와 결합해 435개 중소 렌터카사가 운영하는 3만7천여 차량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우측)와 홍성주 팀오투 대표가 17일 SK렌터카 본사에서 ‘렌터카用 스마트링크’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렌터카 제공]

중소 렌터카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유휴차량 관리 △계약서 작성․관리 효율화 △차량정비 및 검사관리로 볼 수 있다. 카모아는 수기로 진행하던 유휴 차량관리와 계약서를 전산화했고 차량 정비와 검사엔 정비일자 등을 사전 안내해 중소렌터카사에 체계적이며 합리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SK렌터카는 자동차에 장착한 ‘스마트링크’ 전용 단말을 통해 24시간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진단해 차량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예컨대, 반년이나 1년 등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던 소모품 교체는 실제 주행거리 기반으로 교체 주기를 스마트폰 앱이나 PC 웹으로 편리하게 알려준다.

홍성주 팀오투 대표는 “SK렌터카의 우수한 차량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를 카모아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SK렌터카와 카모아는 중소 렌터카 회사의 상생을 위해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계속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링크’의 고객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스마트링크’가 론칭 후 4년 만에 310여개사 22,000여 계정을 보유하게 된 데에는 이 기능이 한 몫 했다. 통상의 솔루션이 특정 기능에 고객들이 맞춘다면 ‘스마트링크’는 고객사의 특성을 감안, 커스터마이징 하여 고객사별 최적을 솔루션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카모아를 통해 중소 렌터카사의 차량 운영 효율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 렌터카사와의 협력·상생을 다양화·구체화하여 명실상부한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에 걸맞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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