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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종이 없애기'로 친환경·디지털 전환 '두 마리 토끼 잡기'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6.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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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이 직접 방문해 업무를 보는 전국 고객플라자 창구에서 종이가 필요 없는(페이퍼리스) 전자문서 업무 환경을 도입했다. 

이미 디지털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는 가입 절차뿐 아니라 만기일에 보험료를 받거나 대출을 받는 등 보험·금융서비스 및 제반 업무에서 전자문서 처리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바꿨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전자문서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전자문서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종이서류 작성은 터치모니터를 활용한 전자 작성으로, 처리 결과 영수증은 알림톡 자동발송으로 대체된다. 증빙서는 자동 이미지로 보관된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개정전자문서법은 전자문서도 일정한 요건을 갖췄을 때는 종이문서와 같은 효력을 내는 것으로 인정했다.

페이퍼리스 환경이 도입되면 고객 입장에서 업무 처리 속도가 단축돼 편리해진다. 고객용 터치 모니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화면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입장에선 서류 분실 등 정보 유출 위험이 줄어 정보 보안성이 강화된다. 또 서류 스캔이나 영수증 보관의 업무 부담이 줄어든다.

교보생명에선 모바일과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청약이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같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러버스 2.0’ 활용 상담도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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