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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연금 잔고 1조원 돌파…6개월 만에 5000억 늘어나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6.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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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4일 기준 비대면 다이렉트 연금계좌(개인연금+개인형퇴직연금(IRP))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상품이 2019년 말 1000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설명했다. 약 6개월이 흐른 때에 1조원을 달성하며 1년6개월 만에 10배 성장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연금 잔고가 1조원을 넘겼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연금 잔고가 1조원을 넘겼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다이렉트연금 이전이 작년에 비해 3배이상 많아졌는데 투자하는 연금상품으로 본격적인 머니 무브가 진행됨에 따라 보험, 신탁상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대부분 이전됐다”고 말했다. 

또 연금계좌 내 ETF 투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연금저축계좌에서 ETF자산 투자비중이 68%에 달한다. 

다이렉트연금 이전 고객가운데 MZ세대 비율은 48%로 지속적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MZ세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고객이 꼭 알아야 할 연금 지식을 주고 있다. 세무사 등 미래에셋증권 연금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연금을 소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부터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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