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 제로 칼로리 등 로우 스펙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903억원에서 2020년 132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이를 반영해 동원F&B가 여름을 맞아 칼로리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다. 보성산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과일의 산뜻한 맛이 그대로 담긴 차음료 제품으로 각각 복숭아, 레몬 과즙을 담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레몬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녹차밭에서 자란 녹찻잎을 홍찻잎으로 발효시켜 만들었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녹찻잎을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내 녹차 특유의 떫고 쌉싸름한 맛이 나지 않고 부드러움과 향긋한 풍미가 살아있다.
또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홍차 본연의 맛과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