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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1 경북관광두레협력PD 선정...민간주도 관광사업에 박차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6.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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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경북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할 2021년 경북관광두레협력PD(이하 관광두레PD) 7명을 선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로 선발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발굴ㆍ육성하는 문화관광정책사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2019년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37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및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관광두레PD가 활동할 지역은 청송(원용길), 안동(권용숙), 상주(강동인), 봉화(강지연), 울진(장세인)과 구미ㆍ영천ㆍ영덕ㆍ예천 권역(이희오), 포항ㆍ청도ㆍ고령ㆍ성주 권역(이해룡)으로 13개 시군이며, 선정된 PD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관광두레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선정된 ‘2021 경북관광두레협력PD’ 7인의 임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워크숍에서는 경북관광두레사업의 이해(추진계획 및 추진방향)와 선배들이 들려주는 PD생활 꿀팁을 전수하고 2021년 활동계획 및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관광두레PD들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관광두레PD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북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 관광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관광두레PD의 주요역할은 선정된 지역의 주민사업체를 발굴ㆍ육성하고 발굴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실무교육, 상품개발,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며, 주민사업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 관광은 관 주도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방향으로 관광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며“경북관광두레협력PD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면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주도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ㆍ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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