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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전 인기 여전...쿠쿠, 중국 '618 쇼핑 축제'서 수입 브랜드 밥솥 판매 1위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7.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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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쿠쿠전자가 지난달 20일에 마감한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 수입 밥솥 브랜드 중 독보적인 판매 실적을 올렸다.

쿠쿠전자는 중국에서 열린 618 쇼핑 축제에서 수입 브랜드 중 밥솥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6월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제에서 약 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125% 상승한 매출 실적이다.

쿠쿠전자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25%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쿠쿠 제공]
쿠쿠전자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25%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쿠쿠 제공]

이 중 중국 최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양대 산맥인 티몰과 징동닷컴에서 판매율이 141% 증가했고, 단 20일 만에 약 43억대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들 몰에서 쿠쿠는 수입 밥솥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쿠쿠는 이번 성과에 대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중국의 MZ세대를 공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쿠쿠는 현지 탑 인플루언서(왕홍)인 체리(雪梨)와 온라인 라이브 방송 기획전을 진행해 젊은 층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접점을 확대했다.

쿠쿠전자는 무쇠 솥으로 지은 밥을 좋아하는 중국인 취향을 감안해 무쇠 내솥을 탑재한 밥솥 모델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중국 소형 가전제품 중 전기 밥솥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회사는 현지 맞춤형 프리미엄 밥솥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전제품 유통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점을 고려해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주력 판매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힘써온 점이 이번 축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기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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