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과 국내 도심형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HDC신라면세점이 함께 주변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여름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 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 된 물품은 선풍기와 어린이 안전 우산 등 이며,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필수품들로 구성 됐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임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최근 경영의 핵심 지표로 뜨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대한 실천 사항 중 하나로 진행 된 것으로,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존경 받는 기업’으로 도약 하기 위해 ESG 활동을 단계별로 체계화 하고 추진해 나가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이번 지역사회 후원 활동 이전에도 꾸준히 관련 노력을 해왔다.
HDC신라면세점은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HDC아이파크몰은 지난 4월에는 친환경 쇼핑백을 사용하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고고챌린지’ 활동에도 참여를 해 현재까지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면세품 인도 시 사용되고 있는 비닐 에어캡의 제로화, 인쇄물 전면 디지털화, 친환경 소재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진행 하고, 지역 맛집 안내 광고와 외국인 안내판 제작 지원, 그리고 저소득 자녀 외국어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 해 지역 사회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해나갈 계획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은 도심 속 자연 '어반 네이쳐(Urban Nature)'라는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폭넓은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 하고 있다"라며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활동 등 ESG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