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고객의 언어로 생각하고 고객 관점에서 판매한다."

SK스토아가 한 번 구매 고객을 백 년 구매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고객평가단을 출범한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 선정과 서비스로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스토아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제1기 ‘SK스토아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방송, 주문, 배송, 사후 서비스 등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접점에 대해서 실질적인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SK스토아 고객평가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5월2일부터 약 한 달간, 사∙내외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받았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대와 서울, 인천, 부산, 천안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 총 20명을 선발했다. 

제1기 SK스토아 고객평가단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본 행사는 SK스토아 윤석암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윤경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고객평가단 운영 관련 오리엔테이션, 평가단 위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SK스토아 고객평가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말까지 1년여간 SK스토아라는 이름으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가감없이 전달하게 된다. 

모니터링 과제를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SK스토아 상품선정위원회 심사 대상  상품에 대해서도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매력도나 구매의사 등에 대한 목소리를 낸다. 특히, 시청자평가원 자격으로 당사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인 ‘SK스토아 옴브즈맨 NOW’에도 출연해 시청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K스토아는 고객평가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개선점을 현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며, 진행 과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당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 구매의 모든 과정은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어야 한다"며 "고객평가단이 출범함으로써 고객의 생각과 느낌을 생생하게 접할 좋은 기회가 더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SK스토아가 써 내려갈 고객중심경영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