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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혈액 냉동고’ 조달청 등록 완료...국내외 시장 판매 확대

  • Editor. 임예림 기자
  • 입력 2021.07.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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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메디박스)의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 등록을 마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판매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니아딤채는 자사의 메디박스가 지난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했고, 27일부터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메디박스의 공공 수요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에서는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해 상급 의료원에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공립 대형 병원과 중소형 개인병원 민간판매에 관해서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린다.

위니아딤채가 백신보관용냉동고 미국수출을 하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위니아딤채가 백신보관용냉동고 미국수출을 하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에 나서 지난달 미국 수출을 완료하고, 이달에 필리핀 업체와 공급계약체결과 수출을 통해 수출국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의 경우는 많은 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기대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으로 백신 접종·보관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가전계열사 위니아딤채 그룹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의 자사 해외판매법인이 위치한 멕시코, 칠레, 페루, 러시아 등을 우선적으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국내외에 콜드체인 구축사업으로 국내업체와 병원차, 특수차 등 백신 보관용 혈액 냉동고를 탑재해 백신을 공항에서 도심까지 안전하게 운반한다. 콜드체인 구축사업은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태국, 캄보디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메디박스는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를 적용해 사용성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용량 92L, 무게 65KG의 소형으로 이동성도 높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딤채는 안전하고 빠르게 백신을 공급하는 조력자로서 대한민국 K방역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가전사로서의 위상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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