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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페퍼 그린 파이낸싱' 신규 대출 취급액 800억원 넘겨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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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통한 신규 대출 취급액이 지난달 말 기준 8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페퍼 그린 파이낸싱은 저탄소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페퍼저축은행의 녹색 금융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녹색건축물과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상품을 통해 녹색건축물과 친환경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 신청 시 금리 할인 혜택을 준다. 친환경 사업 모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금융권에서 ESG경영에 대한 본격 논의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부터 이를 선제적 도입해, 환경을 위한 녹색 금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 그린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통한 새 대출 취급액이 800억원을 넘겼다. [그래픽=페퍼저축은행 제공]
페퍼저축은행의 페퍼 그린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통한 새 대출 취급액이 800억원을 넘겼다. [그래픽=페퍼저축은행 제공]

녹색건축물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새 대출 취급액은 100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1월부터 진행된 녹색건축물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가 녹색인증을 받은 건축물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1%포인트 금리를 할인해준다.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에 따라 고객에게 실행된 대출금은 150억원을 넘어섰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2%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담보대출 외에 기업금융에서도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강화 중이다. 녹색 에너지와 저탄소 경제를 주요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 고객에게 나간 대출금은 550억원을 넘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페퍼 그린 파이낸싱 이외에 기업 문화 활동을 통해서도 ESG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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