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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분기 매출 885억원…신작 공개·글로벌 마케팅 강화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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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펄어비스가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하며 올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펄어비스는 신작 공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진행해 3분기 실적 향상을 다짐했다.

펄어비스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885억원, 영업손실 60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 검은사막 북미 유럽의 꾸준한 판매 실적에도 회계상 이연이 이어지며 영향을 줬다. 지난 5월 100여억원의 인센티브 등을 전 직원에 지급하며 인건비가 지난해 동기 대비 48.5% 급증했다.

펄어비스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885억원, 영업손실 60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해외매출 비중은 북미 유럽 직접서비스 효과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5%포인트 상승한 83%를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PC 65%, 모바일 24%, 콘솔 11%로 PC와 콘솔 비중이 76%를 차지했다.

검은사막 IP(지적재산권)는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신규 클래스 커세어를 모든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하며 서비스를 강화했다. 검은사막은 지난 6월 스팀 최고 판매 1위를 다시 한 번 기록했고, 뉴주가 발표한 ‘글로벌 오픈월드 RPG Top5’에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선정돼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평가받았다.

CCP게임즈는 8월 5일 이브 에코스 중국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당일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자리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결과 6월 28일 중국 서비스 판호를 획득했다.

펄어비스 2분기 실적 추이 [그래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8월말 진행하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신작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PLC(제품 수명주기)를 더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게임스컴 참가 등을 통해 신작 공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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