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종합생활가전 위닉스가 올해 라이브커머스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 네이버, 그립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행사 완판을 달성하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위닉스는 최근 진행된 네이버 브랜드데이 및 쇼핑라이브에서 위닉스 전 품목 3600여대를 모두 팔며 목표매출을 빠른 시간 내 초과하여 판매고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1분당 40대씩 팔려 나간 셈이다. 

위닉스는 4월 19L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제습기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프리미엄제습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완판에는 가전제품 대형화 바람으로 16L 이상의 프리미엄 제습기가 74% 비중으로 판매 되었으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급격히 성장하는 언택트 쇼핑 트렌드로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해당 라이브커머스 시청 조회수는 37만회까지 기록 되었다. 

19L 인버터 제습기 뽀송은 소형 제습기 대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1등급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기존 19리터 제습기 대비 12.7% 이상 풍량을 개선하여 보다 빠르고 강하게 넓은 공간을 제습 한다. 그리고 물통이 꽉 차면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하는 만수 정지, 히든 손잡이와 원핸드 라이팅버켓을 기본 장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혔다.

위닉스 제습기 뽀송은 작년까지만 해도 10L용량의 제습기와 12L 이상 중대형 용량 제습기의 판매 비중이 50대 50으로 동일했다. 하지만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12L 이상의 중대형 제습기 판매 비중이 62%까지 증가 하였다.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자 위닉스 관계자는 "제습기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인지 우선 확인 하여 한국전력공사의 고효율가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매비용의 10%를 환급 받길 권한다"며 "사업 적용 대상은 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가전이다. 제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등 종합적인 테스트 진행 후 엄격히 발급 되는 실내용 제습기 단체표준인증(HD마크)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품질이 낮을 경우 HD인증마크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