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매일유업 셀렉스가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형을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썬화이버(Sunfiber)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해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권장량 12.5g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썬화이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을 말한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게 만든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기름진 식생활을 보완하기 위해 애용하는 원료로, 현재 구아검가수분해물 생산량의 90%를 미국·유럽 시장에서 소비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기능을 인정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배변과 장 불편함으로 고생하는 사람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식후 혈당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