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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타이거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8.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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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겼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타이거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5170억원이다. ETF는 올해 4월 9일 상장했고 4개월 보름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이 3861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성장을 이끌었다. 

타이거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콘텐츠,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자율주행, 반도체 등 혁신테마가 주목받는 있다. 이 ETF는 혁신테마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기반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만 골라 집중 투자한다.

미래에셋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ETF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7월말 기준 지수 구성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투자자는 시가총액이 나스닥100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10개 종목을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로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가 중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써서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된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하면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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