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국민은행,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뱅킹 서비스 개발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8.26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뱅킹 서비스 추진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잡았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AI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의 누구(NUGU)를 기반으로 해서 리브(Liiv)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날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이동통신(MNO) 사업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 누구를 토대로 삼아 리브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26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KB국민은행-SKT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뱅킹 서비스 업무 협약식'에서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왼쪽부터)와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6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KB국민은행-SKT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뱅킹 서비스 업무 협약식'에서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왼쪽부터)와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KB국민은행 리브에서 누구를 기반으로 △잔액 조회나 송금 등 음성을 통한 금융 서비스 △날씨, 감성 대화, 백과사전 등 여러 AI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리브만을 위한 별도 음성 호출 명령어 및 음성 합성 보이스를 적용하는 등 Z세대의 고객 경험을 새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누구는 일상생활, 교육, 쇼핑, 금융까지 폭넓게 쓰이는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의 간편 뱅킹 앱 리브는 Z세대 특화 금융플랫폼을 목표로 리부트를 추진하고 있다. 리브는 금융을 거부감 없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금융 놀이터로 고도화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KB국민은행이 SK텔레콤의 누구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KB국민은행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국민은행은 AI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Z세대 고객은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브가 Z세대를 위한 차세대 금융 앱으로 자리매김해 KB국민은행이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